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 Enamine과 AI 신약개발 협력 MOU 체결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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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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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분자설계에서 합성·실험 검증까지 연결하는 글로벌 신약개발 협력 추진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소장 최선 교수)는 10월 7일(수) 본교 약학관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 Enamine Ltd.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분야의 전략적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가 보유한 인공지능(AI), 컴퓨터 기반 약물설계(CADD), 계산화학 및 분자 시뮬레이션 기반 신약개발 역량과 Enamine의 방대한 합성 가능 화합물 공간, 신속한 화합물 합성 및 생물학적 시험 역량을 연계해 AI 기반 분자설계에서 실제 화합물의 합성과 실험 검증까지 이어지는 통합 신약개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AI가 제안한 후보물질을 실제로 합성하고 실험적으로 검증한 뒤, 그 결과를 다시 AI 모델과 후속 분자설계에 반영하는 설계–합성–시험–분석(design–make–test–analyze, DMTA) 사이클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컴퓨터 계산상 유망한 후보물질을 실제 합성 및 실험 검증 단계로 신속하게 연결하고, 그 결과를 다음 설계에 반영해 후보물질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는 신약개발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namine은 신약개발용 화합물과 빌딩블록(building block)을 공급하고 통합 신약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약 480만 개의 즉시 공급 가능한 스크리닝 화합물과 37만5천 개의 빌딩블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REAL(REadily AccessibLe) chemical space라 불리는 수십억 개 규모의 합성 가능한 주문형(make-on-demand) 화합물 공간을 구축해 초대형 가상 스크리닝과 AI 기반 분자설계에 활용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선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 소장, Enamine 이아로슬라바 코스(Iaroslava Kos) 사업개발 담당 전무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AI 기반 가상 스크리닝 및 생성형 분자설계, △합성 가능성을 고려한 후보물질 설계, △후보 화합물의 신속 합성 및 생화학·생물물리학·세포 기반 실험 검증, △고품질 실험 데이터 생성 및 AI 모델 고도화, △공동연구 및 공동논문 발표, △국내외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과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한–우크라이나 국제협력 프로그램 등에 공동 참여, △연구자·학생 교류와 공동 교육·학술행사 개최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선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 소장은 “AI 기반 신약개발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컴퓨터 계산상 유망한 분자를 실제로 합성·검증하고, 그 결과를 다시 AI 모델과 후속 설계에 반영해 예측력과 후보물질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는 것”이라며, “우리 센터는 AI 및 컴퓨터 기반 신약설계 기술을 의약화학 연구 및 생물학적 검증과 연계하여 다양한 치료영역의 신약개발 연구를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이러한 경험을 Enamine의 방대한 합성 가능 화합물 공간과 신속한 합성 및 생물학적 시험 역량과 결합함으로써, 예측과 실험 결과를 다음 설계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는 실질적인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namine의 사업개발 담당 전무(Director, Business Development)인 이아로슬라바 코스(Iaroslava Kos) 박사는 “Enamine의 화합물 공간은 단순히 가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합성을 전제로 구축된 공간”이라며, “이화여대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화합물 공간을 우수한 AI 연구진의 신약개발 연구와 연결하고, 한국과 우크라이나 간 지속적인 과학기술 협력의 가교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글로벌AI 신약개발 연구센터는 인공지능(AI)과 컴퓨터 기반 약물설계(CADD)를 물리 및 반응기전 기반 계산화학, 분자 시뮬레이션, 의약화학 및 생물학적 검증과 융합하여 혁신적인 신약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대학·연구기관·산업체와 다양한 치료영역을 대상으로 공동 신약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AI 기반 후보물질 발굴에서 실제 합성 및 실험 검증까지 연결되는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국내외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교류 등으로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앞줄 왼쪽부터) 약대 강수성 교수, 이한길 교수, 화학·나노과학과 윤주영 교수, 최선 글로벌 AI 신약개발 연구센터 소장, Enamine 이아로슬라바 코스 사업개발 담당 전무, 올렉산드르 오니프코 매니저, 다리아 톨마초바, 데니스 스클리아로프 매니저, (뒷줄 왼쪽부터) 약대 박소연 교수, 화학·나노과학과 차선신 교수, 약대 서원효 교수, 노현수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