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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대학 ‘제37회 Faculty Noon Concert’ 개최
음악대학 ‘제37회 Faculty Noon Concert’ 개최 음악대학(학장 곽은아)은 10월 15일(화) 정오 중강당에서 'Faculty Noon Concert'를 개최했다. ‘Faculty Noon Concert’는 2010년 시작해 올해로 총 37회를 맞이하였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정오의 작은 음악회로써, 규모는 작지만 특색 있는 테마의 프로그램과 본교 교수진 및 전문가의 수준 높은 공연을 재미있고 풍부한 해설로 진행하며 이화가족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가을을 맞아 음악대학은 ‘두 흐름, 하나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국악기과 양악기의 중주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구성했다. 음악대학 부학장 원영석 교수(한국음악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은미 총장, 곽은아 음악대학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은 한국음악의 아름다운 울림을 담은 국악기 합주 무대로 문을 열었다. 조선시대 풍류음악 중 가장 대표적 음악인 영산회상의 제6곡인 ‘하현도드리’를 거문고(김선옥), 대금(박혜온), 장구(한솔잎) 3중주로 연주하고, 민속악곡인 ‘산조합주’를 거문고(김선옥), 가야금(이수은), 아쟁(김참다운), 대금(박혜온), 장구(한솔잎) 5중주로 구성하여 아름다운 전통음악의 음색을 전했다. 본교 한국음악과 교강사진으로 구성된 연주자들이 전하는 국악 선율은 청명한 가을 하늘을 연상케하는 아름다움으로 중강당을 가득 채웠다. 이어 금관 5중주 무대가 이어졌다. 호른(김정기), 트롬본(최태근), 트럼펫(박상범·김종호), 튜바(노리토 우수이)로 구성된 브라스는 ‘Wachet auf, ruft uns die Stimme, Cantata BWV 140 for Brass Quintet(J. S. Bach)’를 비롯해 ‘Misty for Brass Quintet(E. Garner)’, ‘‘Quintet’ for Brass Quintet(M. Kamen)‘, ’Amazing grace for Brass Quintet(Canadian Brass 편곡)‘ 등 바로크에서 재즈까지 다양한 곡들을 멋지게 관객들에게 들려주며, 이화인에게 행복한 점심 시간을 제공했다. 음악대학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Faculty Noon Concert‘를 통해 이화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2025년은 음악대학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써, 음악대학은 ‘음악대학 100년사’ 출간, 국내외 무대에서의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100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화다움 문화(E-Culture) 및 이화 가치를 드높이고 이화가족들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창업 성공의 열쇠를 찾다 창업지원단 ‘2024 여성기술창업포럼’ 개최
글로벌 창업 성공의 열쇠를 찾다 창업지원단 ‘2024 여성기술창업포럼’ 개최 ‘여성, 글로벌, 랩’ 주제로 이삼봉홀에서 개최 유튜브 생중계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창업지원단(단장 김상준)은 10월 14일(월) ECC 이삼봉홀에서 ‘여성, 글로벌, 랩(Woman, Global, Lab)’을 주제로 <2024 여성기술창업포럼>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본 포럼은 본교 재학생 및 기술 기반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준성 산학협력단장(왼쪽), 김봉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장(가운데) 이준성 산학협력단장은 개회사에서 “여성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기술 창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늘 행사가 여성 창업가들이 마주한 장벽을 허물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봉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의 유연한 사고력에 기반한 과학기술기반 창업이 후배 창업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이끌어낼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인스트럭터 로버트 스미스(Robert Smith) 교수와 샌디에이고대 글로벌기업가연구소 황정주 박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미국 국립과학재단(NFS_의 아이코어 방법론, 글로벌 스타트업 사례, 미국대학의 기술 상용화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로버트 스미스 교수(왼쪽), 황정주 박사(오른쪽) 매년 조지워싱턴대에서 진행되는 아이코어 해외실전교육으로 본교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로버트 스미스 교수는 'NSF I-Corps 방법론 소개 및 해외 스타트업 사례 분석'을 주제로, 창업의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강연을 통해 스미스 교수는 시장에 대한 이해 부족을 스타트업 실패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하고,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제품 개발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며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이 성공의 열쇠라고 설명했다. 이어 샌디에이고대 글로벌기업가연구소 황정주 박사는 미국 내 대학 기술의 상용화 과정을 소개하며, 산학 협력과 정부의 지원이 중요한 성공 요소라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Global Entrepreneur Accelerator(GEA)를 통해 국내 창업가들이 초기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황 박사는 “여성 창업가들의 파워 서클을 구축하고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을 전하고, “여성 창업가들이 창업 초기 단계에서 다양한 우려를 느끼는 것을 잘 이해지만 창업은 도전하고 부딪힐수록 성장할 수 있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실험실 기술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이룬 여성 창업가들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사례 발표로는 친환경 녹과 스케일 제거 기술개발 기업 ‘이플’의 황수진 대표(화학나노과학·23년졸)가 지속 가능한 혁신을 목표로 하는 환경 친화적 기술 창업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황 대표는 고객 인터뷰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경과 인간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본교 경영학과 교수이자 블록체인 기반 신원증명(DID) 기업 ‘코어트러스트링크’의 창업자인 채상미 대표는 인공지능(AI) 보안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 기반 창업의 도전과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채 대표는 기술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내부 통제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구강진단 솔루션 전문 기업 ㈜스마투스코리아 손호정 대표는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준비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손 대표는 창업에 있어 철저한 시장 조사와 팀 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포럼의 마지막 순서로는 ‘여성 창업: 도전과 혁신,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세 명의 여성 창업가가 패널로 참여해 기술 기반 창업에서의 혁신적 사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본교는 우수한 여성 창업가를 꿈꾸는 학생 창업팀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상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여성 창업가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도전과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지원단은 여성 창업가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본교 창업지원단은 2021년부터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실에서 개발한 공공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고객발굴(Customer Discovery) 인터뷰 기회 및 시제품 제작, 여성 창업 네트워크 구축, 투자 및 후속지원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여성예비창업자와 실험실 창업 초기의 여성 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창업 리더 양성을 비전으로 우수한 여성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고, 글로벌 여성 창업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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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세상의 앞에서 시대를 선도해온 이화.
1886년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이후 한 세기 넘게 여성의 가능성을 넓혀온 이화는 미래의 혁신이 가져올 새로운 내일의 변화를 맨 앞에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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