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 환경재단 제23회 국제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패밀리 공동주관 성료 N
- 등록일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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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 그리고 본교 이화글로벌사회공헌원이 공동주관한 ‘시네마그린패밀리’가 본교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인 ‘시네마그린틴’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총 1,508명의 관객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적 삶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의 중심이 된 환경영화 ‘숲의 수호자 페이퍼 베어’는 스마트폰에 몰두하던 청소년이 아버지를 따라 숲속에서 흑곰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렸다. 영화는 자연과의 교감,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자아 성찰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상영이 끝난 후에는 정재승 KAIST 교수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정 교수는 디지털 기기 및 인공지능(AI)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청소년기 두뇌 발달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뇌과학 관점에서 풀어내며, 올바른 디지털 사용 습관 정립과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장을 찾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행사 시작에 앞서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생태적 책임감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하였고 이어진 축사에서 본교 이향숙 총장은 이번 행사가 온 가족이 함께 미래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승 교수의 특별강연 이후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일상과 환경을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교육기관과의 연대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을 더욱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모태가 된 ‘시네마그린틴’은 지난 2012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아동·청소년들에게 환경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해 온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만 약 104만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등 미래 세대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