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경 동창, '백천장학금' 1억 원 기부 N
- 등록일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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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9월 9일(수) 기금전달식을 열고 유보경 동창(국문 졸)으로부터 ‘백천장학금’ 1억 원을 기부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부자인 유보경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 이사를 비롯해 지선영 동창회장, 안성희 사무국장, 황세레나 서기 등 국어국문학과 동창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는 이향숙 총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임석원 인문과학대학 부학장, 김승우 국어국문학과장, 박은영 대외협력처 부처장 등 주요 인사가 함께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왼쪽부터) 김승우 국어국문학과장, 임석원 인문과학대학 부학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이향숙 총장, 유보경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 이사, 지선영 동창회장, 안성희 사무국장, 황세레나 서기, 박은영 대외협력처 부처장
‘백천장학금’은 유보경 동창이 국어국문학과 후배들을 위해 기탁한 장학금으로, 유 동창의 아버지가 과거 학창 시절 숙제를 위해 직접 지어주신 호(號) ‘백천’을 따서 명명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유 동창은 이번 장학금 쾌척 이전에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하는 이화해피펀드를 비롯해 학관 리모델링 및 재건축 기금, Ewha West Campus 건립기금 등 모교를 향한 꾸준한 사랑과 후원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향숙 총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이는 국어국문학과와 동창회, 그리고 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훌륭한 선배님의 선한 영향력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 자체가 우리 학생들에게 훌륭한 동기부여이자 가장 좋은 산교육”이라며, “교육과 연구라는 대학의 본분에 충실히 임해, 동창들께서 모교에 대해 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유보경 동창은 “이화는 저뿐만 아니라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우리 딸에게도 항상 크나큰 자부심을 안겨주는 학교”라며, “후배들 역시 이러한 자부심을 품고 학교에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화답했다. 유 동창은 “총장님과 교수님들께서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쓰시는 가운데,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힘을 보탠 것일 뿐”이라고 겸손한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유 동창의 나눔 정신은 그가 오랜 기간 꾸준히 실천해 온 뜻깊은 활동에서도 잘 드러난다. 유 동창은 현대병원 이사로서 봉사활동에 앞장서면서 매년 몽골과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진행하는 해외 의료봉사 현장에 사회적 배려 계층 청소년과 동행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봉사 현장에서 교육의 가치와 감사함을 깨닫고,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어우러져 건강한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