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행사로 빛난 이화 창립의 달 5월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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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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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40주년을 맞은 2026년 5월, 이화의 캠퍼스는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성으로 더욱 활기차게 물들었다. 조형예술대학 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 전시 <2026 MAYDAY展>부터, 이화의 창립 정신과 메이데이의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전 <이화 메이데이, 특별한 5월의 기억>, 그리고 이화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진 대동제 <2026 Liberté>까지. 예술과 역사, 축제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140번째 생일을 맞은 이화 캠퍼스를 특별한 배움과 교류, 화합의 공간으로 만들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5월의 추억을 선사했다.
재학생으로 구성된 해방이화 축제준비위원회가 주관한 ‘대동제: 2026 Liberté’는 5월 20일(수)~22일(금) 3일간 진행됐다. 20일(수) 개막식과 비빔밥 비비기, 영산줄다리기를 시작으로,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 ‘이화 만물 미술상’을 비롯해 영화제, 아티스트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22일(금) 대동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아티스트 무대는 스페셜 MC 재재(사학과·16년졸)의 사회와 이향숙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이향숙 총장은 “오늘 축제의 주인공은 여러분”이라며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며 이화의 140번째 생일을 함께 축하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Baby DONT Cry, ONEWE, 한로로, NCT WISH와 본교 응원단 파이루스 등이 출연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동아리와 학생 단체들이 참여한 먹거리·굿즈 부스와 동아리 공연도 마련되어 이화의 140번째 생일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조형예술대학(학장 문경원) 전공생들의 창의적인 작품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2026 MAYDAY展>이 5월 19일(화)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조형예술대학 3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MAYDAY展>은 전시작품 제작은 물론 전시기간 중 도슨트 프로그램 운영, 굿즈 제작 판매 및 SNS 계정을 통한 홍보까지 학생들이 담당함으로써 경험의 폭을 넓히고, 예비 작가로 성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디자인학부 전시는 5월 24일(일)까지 조형예술관 C동에서 진행됐으며, 조형예술학부 및 섬유예술전공 전시는 조형예술관 A·B동에서, 패션디자인전공 전시는 대산갤러리에서 5월 31일(일)까지 이어진다.
이화역사관(관장 정혜중)은 2026 특별전 <이화 메이데이, 특별한 5월의 기억>를 2027년 5월 14일(금)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이화 창립기념일인 ‘메이데이’를 주제로 1908년 최초의 창립기념행사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시대별 변화 과정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는 최초의 창립기념식 사진(1908년), 창립 50주년 기념연극 《강》 대본(1936년), 이화잔치 안내 책자와 티켓(1966년) 등 이화역사관이 소장한 사진과 아카이브 48점이 공개된다. 또한 이화역사관은 5월 19일~28일 총 6회에 걸쳐 전시 연계 프로그램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메이데이 이야기’를 운영하며 한국 여성교육을 선도해 온 이화의 창립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창립 140주년을 맞은 이화 캠퍼스는 전시와 기록, 축제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캠퍼스 곳곳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들은 이화 공동체의 활력과 연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