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 연구·산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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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묵 교수팀 연구성과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아

본교 연구팀이 개발한 부가가치 아미노산 합성 기술이 기존 기술보다 산업적 잠재력이 훨씬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학계와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나노과학부 김관묵 교수는 14일 유기촉매를 통한 'D-아미노산' 합성법이 효소를 이용한 기존 합성법보다 산업적 활용 가능성에서 우위에 있음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기존 효소법의 경우 생산원가가 ㎏당 40~50달러 수준이지만 유기촉매를 활용하면 30달러 이하로 낮아져 활용 범위가 광범위해지는 것이다. 김 교수는 "유기촉매 합성법은 수백 가지에 달하는 전체 아미노산 중 80% 이상에 적용이 가능해 효소법에 비해 기술 적용범위가 크고 합성방법이 간단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효소법의 경우 열과 산(酸) 변화에 불안정한 아미노산 특성 때문에 고급기술이 필요하고 효소당 한 가지 아미노산에만 적용할 수 있는데다, 제조 과정에서 암모니아 발생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유발 가능성도 한계로 지적되어 왔다. 항생제, 호르몬, 각종 원료 의약품, 펩티드 의약품에 활용되는 D-아미노산은 고부가가치형 특수 아미노산으로 지금까지 일본 미국 유럽 등 선진국 메이커들이 독점 생산해왔다. D-아미노산 중 하나인 D-이소류신의 경우 ｇ당 시장가격이 100만원을 넘는다. '제2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D-아미노산 시장은 2030년이면 236억달러(28조원) 규모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교수팀은 2007년 유기촉매를 활용한 D-아미노산 합성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과학저널 사이언스, 미국화학회지 JACS 등에 관련 논문이 게재되는 등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이후 연구팀은 유기촉매 합성법이 기존 효소법보다 경제성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이번에 그 우위성을 입증한 것이다.
- No.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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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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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흥 교수팀, 국내 최초 초고감도 실리콘 광센서 개발 성공

본교 MEMS 우주망원경 연구단(단장 박일흥 교수)은 단일 광자까지 일일이 감지해 셀 수 있는 초고감도 실리콘 광센서인 `실리콘 광증배소자(SiPM, Silicon Photomultiplier)'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광센서는 빛 알갱이인 광자를 감지하는 장치로, 의료영상 장비나 우주관측용 망원경, 정밀과학 장비 등에 활용된다. 기존의 고감도 광센서는 극저온이나 수만 볼트의 고전압이 필요해 특정 목적 외에는 사용이 불편했다. 이에 비해 실리콘 광증배소자는 상온에서 수십 볼트의 전압으로 작동하고 매우 어두운 곳에서도 밝은 영상을 얻을 수 있어 `꿈의 광센서'로 불리며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한 광자 하나당 100만개 정도의 전자들로 신호를 증폭시키기 때문에 매우 약한 빛까지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다. 본교팀이 개발한 초고감도 실리콘 광센서는 14V의 저전압에서 작동하며 잡음이 기존 광센서보다 100분의 1 정도에 불과해 해외 기업과 연구진 등이 개발한 기존 장비보다 정확성이 크게 향상됐다. 박 교수는 "앞으로 저전력이 요구되는 우주과학용의 차세대 관측망원경 장비에 이 소자들을 활용할 예정"이라며 "SiPM 광센서는 수년 내 PET와 같은 의료영상, 정밀과학 장비, 카메라 센서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보기(2009년 1월 13일 KBS 뉴스) - 관련 기사 보기(2009년 1월 13일 매일경제)
- No.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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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0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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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WCU 육성사업’ 7개 연구과제 최종 선정

12월 1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 이하 WCU) 육성사업’ 심사에서 ‘전공·학과 개설지원 과제(유형1)’에 1개팀, ‘개별학자 초빙지원 과제(유형2)’에 1개팀이 선정됨으로써 지난 11월 9일 선정된 ‘세계적 석학 초빙 과제(유형3)’의 5개 연구과제와 함께 총 7개 연구과제가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번 최종 선정에 따라 UC버클리대 조지 F. 스무트 교수, 로버트 H. 그립스 캘리포니아 공대 교수,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은행 총재 등 4명의 노벨상 수상자들과 유수의 해외 석학들이 본교에서 강의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전공·학과 개설지원 과제’와 ‘개별학자 초빙지원 과제’의 선정으로 본교는 매년 66.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되었으며, 핵심과제인 ‘전공·학과 개설지원 과제’에 선정됨으로써 해당 학과 및 전공의 교수 규모에 따라 최대 50명까지 대학원 입학정원의 증원이 가능해졌다. 이번 WCU 사업 선정에 따라 본교 학생들의 국제화 마인드를 제고하고, 다양한 국제협력을 통해 본교의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 및 연구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선정된 본교의 유형1, 2 과제의 연구책임자 및 선정과제명은 다음과 같다. 정낙신 교수 [유형 1] 정낙신 교수(약학과) : 바이오 레독스 시스템 융합연구 2009년 9월에 대학원 신규학과 (Department of Bioinspired Science)를 개설하여 화학, 생명과학, 약학을 아우르는 다학제간 첨단기술의 융합을 연구할 예정이다. 특히, 산화/환원(Redox) 시스템의 다학문적 접근을 통해 생체기능조절 및 생체모방시스템에 대한 혁신적 연구를 추진하고자 한다. 해외 유수대학의 교수들을 전공 교수로 초빙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소재산업과 바이오제약 산업에의 응용으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왼쪽부터)안창림 교수, Smoot 교수 [유형 2] 안창림 교수(물리학과) : 극한우주기술을 이용한 우주창조원리의 규명 노벨수상자인 Smoot 교수를 포함한 3인의 버클리대 교수와 함께 초기우주과학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초기 우주의 근원을 규명하고 그에 필요한 우주과학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는 여러 분야에서 순수기초과학과 첨단 우주과학기술을 융합하여 차세대 국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을 위함이다. 또한 해외학자들은 대중 강연, 교육자료 개발 등을 통해 사회 전반적으로 과학적 지식과 과학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No.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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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08.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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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자 교수, 교육과학부 '미래유망 융합파이오니어 사업' 선정

최원자 교수(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의 오믹스 기반 바이오에너지 융합연구가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의 '미래유망 융합파이오니어 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6년간 6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최교수는 2006년 교과부 산하 과학재단의 기획연구과제로 선정된 '미생물 유전체(BT) 및 대사체(IT) 융합기술을 이용한 환경친화적 바이오에너지 생성(EngT)과 에너지 사용으로 야기되는 온난화기체 저감 기술(ET) 연구'의 기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이번 ‘미래유망 융합파이오니어 사업’ 과제에 '미생물 오믹스 융합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 및 온실가스 저감 기술 개발 연구'가 최종 선정되었다. '미래유망 융합파이오니어 사업'이란 미래원천ㆍ핵심기반기술 및 대형복합ㆍ공공원천기술 등의 전략적 개발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사업이다.
- No.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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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0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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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상 소식-법학과, 교육공학과, 의류학과

법대 재학생팀, 법무부 주최 모의재판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11월 17일 본교 법학관에서 열린 '제3회 전국 고교생ㆍ대학생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본교 학부생 팀이 대학부 형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공주희(법학·02), 황현아(법학·02), 심연와(법학·02), 서경화(철학·04) 본교 형사재판팀(공주희, 황현아, 심연와(법학·02), 서경화(철학·04))은 '장애아에 대한 낙태죄의 허용여부'에 대해 검사측을 맡아 변호사측이 된 전북대팀과 경연을 벌인 끝에 최우수상(법무부장관상)과 상금 400만원을 수상했다. 형사재판팀의 황현아 씨는 "논의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따져 공격, 방어 방법을 생각해내고, 임기응변 능력이 요구되는 모의재판을 준비하다보니 교실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더 긴장감있게 준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전국 고교생ㆍ대학생 모의재판 경연대회'는 법 문화 정착을 위해 법무부가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 총 3개 분야(고등부, 대학부 민·형사 부문)에 고등부 110개 팀과 대학부 19개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본교팀은 작년에도 형사부문 최우수상 및 민사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교육공학과 재학생팀, 국제학회 공모전 수상 소식 본교 교육공학과 교재개발부 학부생팀(지도교수 박성희)이 '2008 미국 교육공학학회(AECT) Design & Development Showcase' 공모전에 당선되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성희 교수는 김선진, 최은주(교육공학과·06) 학생과 함께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미국 교육공학학회에 참석, 'Design & Development Showcase' 공모전에 42년간 축적된 교재개발부 자발적 학습공동체 내용과 함께 3개의 학생들 작품을 제출했다. '미국 교육공학학회 Design & Development Showcase'는 교육공학 학자들과 대학원생팀이 개발한 교육관련 프로그램들 중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경진대회로 미국의 유명대학 교수들과 대학원생 팀들이 대부분 수상해왔는데, 올해 본교 교육공학과 학부생팀의 작품이 선정됨으로써 최초로 외국 대학프로그램이면서 동시에 대학생 작품이 뽑히는 좋은 성과를 올리게 되었다. 교재개발부는 교육공학과 학부학생들의 자발적인 전공모임으로 매년 작품전시회를 개최해왔으며, 국내 경진대회에서도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는데, 국제 학술대회에서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나래 씨 '패션 크리에이터 신인상 국제 콩쿨 ' 수상 소식 본교 의류직물학과 황나래(4년 재학) 씨가 11월 19일 일본 동경 문화학원에서 열린 '제3회 패션 크리에이터 신인상 국제 콩쿨'에서 해외 수작상(秀作賞)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일본패션교육진흥협회가 주최하는 국제적 콘테스트로 올해에는 세계 각국 2400여명이 응모, 47명이 본선에 진출해 패션 디자인 경연을 벌였다. 황나래 씨는 의류학과 졸업작품발표회의 작품으로 콘테스트에 참가, 일본 외 뛰어난 작품에게 주어지는 '해외수작상(秀作賞)'을 수상했다. 황나래 씨의 수상작은 11월 21일 서울시 주최로 열린 '대학패션위크' 무대에도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 No.3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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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상소식-국제대학원, EUBS, 디지털미디어학부

국제대학원 이은정·전지은 씨, 대학(원)생 무역논문 공모 및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본교 국제대학원 이은정(국제통상·석사3학기), 전지은(국제경영·석사2학기)씨가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8회 대학(원)생 무역논문 공모 및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학(원)생 무역논문 공모 및 발표대회'는 무역진흥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진행되는 공모전으로, 총 66개팀, 총 150여명의 인원이 응시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1차 논문 심사를 통과한 11개 팀의 본선 발표대회를 거쳐 최종 수상팀이 결정되었다. 본교 국제대학원팀(지도교수 최병일)은 '동시다발적 FTA 추진과 한국의 국가 경쟁력, 연결 고리와 극대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본교 국제대학원은 지난해에도 김수진·배은지·권정윤씨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무역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시상식은 11월 7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렸다. EUBS 공모전 수상소식 10월 25일 열린 '2008 대한민국 청소년 동영상 축제'에서 본교 EUBS가 오케스트라 동아리 ESAOS 김다흰씨를 주제로 제작한 2부작 다큐멘타리 '이화를 만나다'가 '입선'에 선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와 대전광역시의 주체로 개최된 '2008 대한민국 청소년 동영상 축제'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창의적인 영상제작과 미디어활동으로 펼쳐낼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전이다. 또한 EUBS는 서울시가 주최한 '제2회 전국대학생 영상공모전'에서 '서울을 만나다'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을 만나다'는 본교 재학중인 EGPP 장학생 나디아(인도네시아)를 만나 그녀가 본 서울과 서울의 여성의 이야기를 들어본 작품이다. 다음은 EUBS의 수상작. - 이화를 만나다 - 서울을 만나다 디지털미디어학부 연구팀 논문, 한국디자인학회 학술상 우수상 수상 본교 디지털미디어학부 미디어디자인전공 UI Design & Research 랩(지도교수 류한영)의 논문 '전문가를 활용한 U-Zone 공간요소 도출 및 중요도 평가에 관한 연구(주저자: 박주현)'가 '2008 한국디자인학회 학술상'에서 논문우수상을 수상했다. 본교 연구팀의 논문은 청계천 지역에 온오프라인 연계 체험 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도시공간과 가상공간 속에서의 연계된 경험을 제공하는 U-Zone 개발을 위한 선행연구논문이다. '한국디자인학회 학술상'은 디자인분야의 대표적 학술등재지인 '디자인학연구'에 지난 1년간 투고된 논문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다. 본교 연구팀의 논문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공간을 U-Zone의 특성에 맞추어 요소를 체계화해, 향후 U-Zone 개발 과정에 적합한 공간 분석 및 디자인 기준을 제시하고 디자인 결과를 검증하는 데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식은 10월 25일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2008가을 한국디자인학회, 대한인간공학회, 한국감성과학회 통합 국제학술대회' 총회에서 열렸다.
- No.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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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0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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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클레지오 이화학술원 석좌교수, 노벨문학상 수상

본교 이화학술원 석좌교수인 르 클레지오 교수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서', '사막' 등을 집필한 프랑스 문단의 거장, 르 클레지오 교수에 대해 스웨덴 한림원은 9일(목) "인간성 탐구, 관능적 환희, 시적 모험, 새로운 출발의 작가"라며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르 클레지오 교수는 지난해 9월 본교 통역번역대학원 교수로 초빙되어 1년간 이화여대 강단에서 불문학을 강의해왔다. 지역 입문, 토론, 프랑스문학 등을 강의했던 클레지오 교수는 교과서적인 지식을 벗어나 세계와 인간에 대한 이해, 지평의 확장, 문화와 사회문제 등을 격의 없이 가르치는 열린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2001년 이후 네 차례나 한국에 머무는 등 '지한파' 작가로 잘 알려진 르 클레지오 교수는 한국 사랑이 각별해 기본적인 한글을 읽고 쓰며 이해할 수 있을 만큼 한국어 실력을 갖췄다. 조만간 본교를 다시 방문, 이화학술원 석좌교수로서 특강을 진행하고, 한국에 대한 저술활동을 할 것으로 알려젔다. 르 클레지오 교수의 이번 수상으로 본교 이화학술원에는 로버트 그럽스 교수(200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뱅크 총재(200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에 이어 세 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석좌교수로 활동하게 됐다.
- No.34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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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목 교수, 심당국제거래학술상 수상

최원목 교수, 심당국제거래학술상 수상 최원목 교수(법학과)가 3월 3일 국제거래법학회 정기총회에서 국제거래법학회가 수여하는 '제1회 심당국제거래학술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논문 '투자자 국가분쟁해결 패러다임의 현재와 미래(The Present and Future of the 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 Paradigm)'으로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수상 논문은 'Journal of International Economic Law' 2007년 7월호에 게재되었다. 심당국제거래학술상은 국제형사재판관으로 활약하고 있는 심당 송상현 전 서울대 법대 교수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2007년 한해 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한국인의 국제거래에 관한 논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법학논문에 국한하지 않고, 무역상무·국제통상 정책 등을 포함해 국제거래와 관련된 주제의 논문 전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국제거래법학회는 "최 교수의 논문이 논문으로서의 형식을 잘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주제도 요즈음 FTA와 관련하여 주목받고 있는 투자자국가간 분쟁에 관한 것이라 시의적절한 것으로 평가되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또한 "최 교수가 2003년~2005년, 국제거래법학회의 연구이사로 봉사하는 등 국제거래 관련 학계에 공헌한 점도 참작됐다"고 덧붙였다.
- No.32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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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교수팀 논문 사이언스 지 게재

세균 공생원리 최초 규명한 연구논문 이원재 교수(분자생명과학) · 유지환 교수(생명·약학부) · 김성희 씨(생명·약학부 박사과정)는 생물체가 특정 유전자를 통해 스스로 항균 면역시스템을 약화시킴으로써 장내 세균을 보호하며 공생한다는 사실을 초파리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세계적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는 25일 이러한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 'Innate Immune Homeostasis by the Homeobox Gene Caudal and Commensal-Gut Mutualism in Drosophila'를 주요 논문으로 선정했으며 24일 온라인 판에 먼저 발표했다. 다음은 이와 관련해 한겨레신문(1월25일자)이 보도한 내용이다. 관련기사(2007년 1월 25일자 한겨레신문) 면역체제-장내세균 ‘공생’ 수수께끼 풀었다 이화여대 이원재·유지환·김성희 연구팀 ‘코달 유전자’ 기능 처음 밝혀내 (왼쪽부터) 이원재 교수, 유지환 박사, 김성희 씨 혈관에 세균이 침입하면 생명체는 자기몸을 보호하고자 항균 면역체제를 총가동해 대항한다. 그런데 생물체의 장엔 무수한 세균들이 버젓이 득시글댄다. 우리 몸엔 몸세포 수보다 무려 10배나 많은 100조 개의 장내세균들이 산다. 어떻게 장내세균들은 그 무서운 면역체제를 아랑곳하지 않고 공생할 수 있을까? 국내 연구팀이 이런 수수께끼를 유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 이화여대 생체공생시스템연구단 이원재(41·왼쪽) 교수와 유지환(38·가운데) 박사, 김성희(34·박사과정·오른쪽)씨 등 연구팀은 ‘코달’이라는 유전자가 평소 항균 면역체제를 억눌러 장내세균과 생명체가 공생할 수 있게 한다는 사실을 처음 밝혀냈다. 이 연구성과는 저명한 미국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주요논문’으로 실릴 예정이며 24일 온라인판에 먼저 발표됐다. 연구팀은 ‘면역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코달 유전자가 장의 면역체제를 억제함으로써 다수의 좋은 공생균(유산균 등)과 소수의 나쁜 공생균(비병원성 대장균 등) 모두가 생명체의 장 세포들과 맞서지 않고 균형을 이루며 산다는 사실을 초파리 유전자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또 코달 유전자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면, 억눌려 있던 항균단백질이 지나치게 많이 생겨나 좋은 균은 줄고 나쁜 균이 득세하는 바람에 장에 염증이나 세포사멸을 초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 박사는 “이번 연구는 그동안 수수께끼로 남아 있던 장내세균과 면역체제의 관계를 유전자 수준에서 처음 밝힌 것”이라며 “공생 불균형이라는 관점에서 장염의 원인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2008년 1월 25일 한겨레신문 오철우 기자
- No.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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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0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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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교수, 제1회 우수간호과학자상 수상

신경림 교수, 제1회 우수간호과학자상 수상 본교 건강과학대학 신경림 교수(건강과학대학장, 간호과학전공)가 1월10일 (목·오후 1시) 서울 사이버대학교 4층 차이코프스키홀에서 열린 2008년도 한국간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제 1회 우수간호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신 학장은 간호학에서의 질적 연구 방법론을 확대하고 한국적 전통 간호 중재를 개발했으며, 여성건강, 노인건강과 관련한 건강 모델 개발 및 간호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연구와 저서 활동을 하는 등 국내외 간호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간호과학자상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간호학과 인연을 맺은 후 늘 연애하는 마음이었다는 신 학장은 “첫 수상자라는 영광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간호 실무와 교육, 연구, 이론 및 정책의 통합과 한국적 간호 이론을 모두 학제적으로 검증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 학장은 또한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한국 간호 과학의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우수 간호 과학자상은 한국간호과학회(회장 김금순)가 국내 간호과학 연구 활동을 장려 및 활성화를 위해 올 해 제정한 상으로 20년 이상 간호학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하며 최근 3년간 탁월한 연구개발 및 학술연구 활동실적을 나타내 간호과학 발전에 공헌한 간호과학자에게 수여된다.
- No.28
- 작성자홍보실
- 등록일2008.01.15
- 조회수19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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