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2025 크리에이터스 나이트> 개최 N
- 등록일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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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는 어떻게 수익과 명성을 만들어내는가?
<2025 크리에이터스 나이트> 이화여대서 성황리 개최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학부장 유승철 교수)는 4월 16일(수) 이화·포스코관에서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창작자 중심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크리에이터스 나이트>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행사는 1인 크리에이터, 미디어 전문가, 업계 실무자 및 학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는 융합형 학술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디지털 리뉴얼을 마친 ‘서암디지털영상제작센터’도 함께 소개됐다. 해당 센터는 2002년 윤세영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설립된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소속 디지털 실습 공간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최신 4K 캠코더, VR 오디오 장비, 실감미디어 콘텐츠 제작 시스템, 1인 방송 스튜디오 등 첨단 디지털 장비로 전면 업그레이드됐다. 본교는 이번 시설 리뉴얼을 계기로 학부 및 대학원생들의 창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는 G마켓·옥션의 신소라 매니저(광고홍보·11년졸)가 연단에 올라 ‘직장인 크리에이터’로서의 경험과 개인 브랜딩, 플랫폼을 활용한 커리어 다변화 전략을 공유했다. 신 매니저는 “크리에이터는 시대가 요구하는 직업이자 정체성이며, 디지털 시대에 자신을 지속가능하게 표현할 수 있는 핵심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본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석사과정생이자 각 백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메가 인플루언서 ‘지아’와 ‘덕화’가 패널로 참여하여, 크리에이터로서의 정체성 확립, 플랫폼 운영의 현실, 콘텐츠 제작의 어려움과 비전 등에 대해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냈다. 본 행사를 기획한 사회과학대학 관계자는 “각자의 방식으로 커리어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학생들이 자신만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는 앞으로도 학제 간 융합과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갖춘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하고 K-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선도하는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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