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를 떠나는 정년퇴임 교원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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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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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 교육과 연구에 헌신했던 21명의 교원이 오는 2월 28일(금) 이화 교정을 떠난다. 정년퇴임 교원의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소속 대학(원) 편제순)
(왼쪽부터) 정호영, 한민주, 윤보석, 양현혜, 김우식, 배윤수, 김희성 교수
정호영 교수는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통역번역학과에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번역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본 대학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1991년부터 번역가 ‘정영목’으로 활동하며 ‘미국의 목가’, ‘바르도의 링컨’, ‘눈먼 자들의 도시’, ‘호밀밭의 파수꾼’ 등 세계적 작가의 주요 작품을 비롯하여 다수의 문학·비문학 서적을 번역한 대표적 번역가다. 활발한 번역 활동을 통해 문학 독자층을 확장하고 한국 번역 문학 지평을 넓혀 왔으며, 번역 이론과 실천을 결합한 교육으로 후학 양성에 기여했다. 통번역대학원 부원장을 역임하며 대학원의 이름을 알라고 후학의 길을 여는 데 힘썼다. 2009년에는 『로드』로 유영번역상을, 2012년에는 『유럽문화사』로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민주 교수는 1995년 이화여대 사범대 불어교육전공에 부임하여 1999년 이후 인문대 불어불문학과에 재직했다. 31년간 프랑스어와 프랑스 문화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통해 학교 비전을 구현하는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쓰며 이화여대 인문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학문적으로는 프랑스어와 프랑스 문화 교육 분야의 최신 이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프랑스어권 사회·문화 연구를 통해 학문적 지평을 확장했다.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장, 이화여대 프랑스어권지역문화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프랑스 교육·출판 기관과의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며 국제 연구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썼다. 또한 인문대학 학장으로 재임하며 인문학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교육 혁신을 이끌고 학생 중심 교육과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공헌했다.
윤보석 교수는 2006년 이화여대 철학과에 부임한 이래 서양철학, 특히 영미 분석철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고, 철학과의 비전을 구현하는 인재 육성에 힘써 왔다. 과학철학·심리철학·인식론·인지과학을 주제로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발표하고 많은 저서를 출간했으며,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분석철학회장을 역임했다. 교육자로서 철학적 논증과 비판적 사고를 중시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통합적 사유 능력 함양에 기여했다. 또한 인지과학연계전공 주임교수, 철학전공 주임교수, 인문과학대학장, 이화철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학제 간 연구 기반 강화에 힘쓰고 철학과 및 학교 발전에 기여했다.
양현혜 교수는 약 21년간 이화여대 기독교학과에 재직하며 전공 교육과 연구, 대학 행정을 두루 아우르며 학과와 학교 발전에 기여해 왔다. 양 교수는 동아시아 기독교 사상사와 근대성및 오리엔탈리즘의 교차지점에서 독창적인 연구 세계를 구축하며 동아시아적 신학·종교사의 서사를 제시했다. 또한 교목과 여성신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하며, 여성신학과 젠더 연구를 겸하여, 신학을 사회 정의·인권·교육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공공신학적 실천을 이어왔다. 이러한 연구의 학문적 독창성과 국제적 확장성을 인정받아, 1996년 中村元(나카무라 하지메) 종교연구상, 2023년 김교신학술상, 2025년 이화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한국종교학회 부회장,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신학위원회 공동위원장, 한국 기독교신학대학원협의회 대표이사 등의 활동을 통해 활발한 학술 활동과 그리스도교일치운동 등을 전개하며 공공신학적 학문 생태계 조성과 종교의 사회기여 운동에 헌신했다.
김우식 교수는 2003년 이화여대 사회학과에 부임해 경제사회학, 사회통계, 양적연구방법, 사회학이론 등 교과목을 담당하여 학생들이 사회현상을 과학적·비판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교육했으며, 특히 사회적 데이터 수집과 분석 능력을 함양시키는 데 공헌했다. 대학원 행동사회경제학협동과정 설립에 참여해 과정의 취지와 운영 설정에 기여했으며, 과정 개설 이후 주임교수로서 학사 행정의 실질적인 조율과 집행을 담당하며 협동과정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러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원생들이 이론과 실증, 개별 영역과 융합적 사고를 넘나들며 사회경제적 문제를 다각도로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공 학문 발전에 이바지했다.
배윤수 교수는 1997년부터 약 28년간 이화여대 생명과학과에 재직하며 기초생명과학 연구, 차세대 여성 과학자 양성, 기초연구 결과물의 실용화, 바이오 산업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학과 및 학교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학문적으로는 생화학 분야, 특히 활성산소 생물학과 세포신호전달 분야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이러한 연구성과의 실용화에서 앞장서 2018년 이화여대 교원창업기업인 셀로스바이오텍을 창업해 기술사업화의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이화여대 세포신호전달연구센터 소장, 자연과학대학 교학부장, 생명과학전공 주임교수, 분자생명과학부장, 바이오인포매틱스 연계전공 주임교수 등 보직을 수행하며 생명과학 분야 경쟁력을 향상을 도모하는 데 힘썼다.
김희성 교수는 30년 6개월 동안 이화여대 건반악기과에 재직하며 파이프오르간 전공 학생을 교육하는 동시에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연주회를 개최하며 교육자이자 연주자로서 탁월한 활동을 펼쳤다. 김 교수는 1995년부터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등 대형 무대에서 매년 오르간 독주회를 열고, 오케스트라, 성악, 국악, 무용, 뉴미디어 등과 협연을 펼치며 불모지나 다름없던 파이프오르간 영역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초청 공연 참여는 물론 이화여대 오르간 페스티발을 기획하는 등 음악을 통한 국제교류에도 힘썼다. 교육자로서 학생들의 실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음악가로서의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전인적 교육을 통해 이화여대 파이프오르간 전공 분야를 국내 최고의 학과로 이끌어왔으며, 학교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왼쪽부터) 한종수, 조미숙, 김양하, 오세관, 성연아, 정익모, 노주영 교수
한종수 교수는 2006년부터 이화여대 경영학부에 재직하며 경영대학과 학교, 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한 교수는 재무회계와 회계감사 분야 권위자로서 선도적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회계학 이론과 실제를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후학 양성에 힘썼다. 특히 2010년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의 AACSB 인증을 여대로서는 세계 최초로 획득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며 이화여대 경영대학·경영전문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인 최초 국제회계기준 해석위원회 위원인 한 교수는 한국회계기준원,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에서 다양한 공적 역할을 수행하며 회계제도의 발전과 회계 투명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훈했다. 한국회계학회장을 역임하고, 한국내부통제학회장, ㈜LG 및 포스코인터내셔널 감사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미숙 교수는 2006년부터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에 재직하며 한국인의 식생활과 음식문화를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분석하는 연구를 선도하며, 한식의 정체성과 가치를 과학적으로 규명해 왔다. 조 교수는 이화여대 외식문화연구실 책임교수로서 우리 음식의 역사·문화적 근거를 과학적으로 정리하고, 현대적 환경에 맞게 표준화·상품화했으며, 비교문화 연구를 통해 한식의 글로벌 확산과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러한 한국 음식문화 연구를 기반으로 국내외 학술지에 15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고, 학문적 체계화와 세계화를 이끌며 후학 양성에 기여했다. 한국식생활문화학회와 한국식생활교육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학술 교류와 연구 기반 확대를 이끌며 학과와 학교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썼다. 건강과학대학장, 글로벌 식품영양연구소장, 건강과학융합연구소장, 총무처장 등을 보직을 수행하면서 학교 발전에 기여했다.
김양하 교수는 2003년부터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에 재직하며 분자영양학과 기능성식품 연구를 선도하고, 후학 양성과 국가 식품영양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영양생화학·분자영양학을 기반으로 식품기능·대사조절·만성질환 예방 연구를 비롯해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KDRI) 수립 연구를 수행하며 「셀 메타볼리즘」 등 SCI급 학술지에 1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전공 교재와 학술서 집필을 통해 학부·대학원 교육의 내실화에도 힘썼으며, BK(두뇌한국) 식품영양인재양성 사업팀의 단장으로서 사업을 총괄하며 식품영양학과의 연구역량 강화와 학문후속세대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임상바이오헬스대학원장과 글로벌식품영양연구소장 등 보직을 수행하며 교육·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 전국식품영양학과 교수협의회 회장, 「약용식품저널(Journal of Medicinal Food)」 편집장, 한국영양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영양·식품과학 정책이 학문적 근거 위에서 수립되도록 기여했다.
오세관 교수는 약 26년간 이화여대 의학과에 재직하며 뇌신경과학 분야, 특히 중추신경계 약리작용,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루고, 차세대 의과학자 양성과 국가 의학 연구 발전에 헌신했다. 신경전달물질, 수용체, 세포내 신호전달 경로에 대한 연구를 통해 뇌질환의 생리와 약물 작용 기전, 금단 증상을 규명하고, 천연물 유래 물질을 활용한 치료 전략을 제시해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우울증 등 난치성 신경계 질환 치료의 지평을 넓혔다. 현재까지 SCI급 국제학술지에 약 15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20여 권의 전공서적 출판 및 17건의 특허를 등록하며 학술활동을 활발히 했으며, 이화여대 의과학연구소장, 의과대학 연구부장 등을 역임하고 (사)한국응용약물학회장 및 (사)고려인삼학회장 등의 편집장 및 학회장을 역임했다.
성연아 교수는 1993년부터 약 32년간 이화여대 의학과에 재직하며 미래의학을 선도할 의사·의과학자 양성에 헌신했다. 내분비내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지역사회 코호트 연구와 다낭난소증후군 연구를 통해 국내외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 1990년대에는 보건복지부와 도시지역 당뇨병 역학 연구를 수행하고, 2000년대에는 환경부 연구를 통해 환경유해인자가 여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며 보건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다낭난소증후군 연구를 통해 질병관리본부와 대규모 코호트 구축 및 유전체 연구를 수행하고 미국 질병관리본부와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의 세계화를 이끌기도 했다. 대한내분비학회 회장, 대한당뇨병학회 부회장으로 학술 발전에 기여했으며, 이대목동병원 개원 초기부터 근무하며 지역사회 의료 발전과 의과대학 성장에도 공헌했다.
정익모 교수는 1997년부터 약 29년간 이화여대 의학과에 재직하며 미래 의학을 선도할 의사·의과학자 양성과 필수의료 진료에 헌신해 왔다. 순환기내과 전문의로서 동맥경화증의 병태생리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다수의 국제학술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의 발병 및 2차 예방을 위해 식이·운동·심리요법을 포함한 포괄적 생활양식 교정 기반의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병원과 가정에서 구축하고, 그 효과를 비교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다기관 국책과제(2020~2025)를 대한심장학회 후원 아래 연구책임자로 수행했다. 해당 연구는 향후 심혈관질환 예방·치료 지침 마련에 중요한 근거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심장재활 연구 성과를 토대로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심장재활센터 개소에 기여했으며, 의료 현안 상황에서도 응급·입원 진료에 참여해 진료 공백 최소화에 힘써왔다. 대한심장학회 정책연구소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2024년 회장) 활동을 통해 순환기학 발전과 의료 질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노주영 교수는 한림대학교와 가천대학교에서 20년 이상 교육·연구·진료 경험을 축적한 피부과 전문의로, 2022년 이대서울병원에 부임한 이후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과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겸비한 의료인 양성에 기여해 왔다. 피부면역 분야의 기초 및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아토피피부염과 건선 등 염증성 피부질환의 병태생리와 면역학적 기전을 규명하며 다수의 SCI급 국제학술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천포창과 유전성 표피박리질환 등 희귀·난치성 자가면역 수포질환의 원인 규명과 진단·치료 연구를 주도했으며 아토피피부염과 만성 두드러기, 건선 진료지침 개발에 참여해 근거 중심 치료 가이드라인 제정과 진료 표준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대한피부과학회 학술위원장과 대한피부면역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학회 활동을 통해 피부과학 및 피부면역학 분야의 학문 발전을 선도해 왔다.
(왼쪽부터) 차은숙, 곽혜선, 김화정, 용환승, 전혜숙, 김경미, 송태현 교수
차은숙 교수는 가톨릭대학교를 시작으로 2010년부터 이화여대 의학과에 재직하며 33년간 영상의학 분야의 학문 발전과 인재 양성에 헌신해 왔다. 유방영상 및 소아영상 분야의 권위자로서 유방촬영·초음파·MRI 연구를 통해 국내 유방암 진단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고, 디지털 유방촬영과 유방 단층촬영을 국내에 도입해 유방영상 진단의 디지털화와 선진화를 이끌었다. 또한 국내 최초 유방영상진단학 교과서 편찬에 참여하고 대한유방영상의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진단 체계화와 영상유도 조직검사 활성화에 기여했다. 2010년 이대목동병원 여성암병원 개원과 함께 유방암 진단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의 영상의학과 운영에 기여하며 교육·연구·진료 전반에서 의과대학과 병원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곽혜선 교수는 2004년부터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임상약학 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학문 발전에 기여해 왔다. 아시아임상약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약학회 임상약학분과회장, 한국임상약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약물유전체학 연구를 개척해 환자 맞춤형 약물요법 연구를 선도했으며, SCI급 논문 190편 발표와 6건의 특허 등록, 1건의 기술이전을 달성하여 2023년 한국임상약학회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한국약학교육협의회, 한국약학교육평가원,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 공공·전문 위원회에서 국가 약무 행정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였다. 약학대학장과 임상바이오헬스대학원장을 역임하며 교육·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다수의 석·박사 인재를 배출해 이화여대 약학 교육과 학문적 위상 제고에 크게 공헌했다.
김화정 교수는 이화여대 약학대학에서 31년간 재직하며, 중추신경계 질환을 대상으로 한 신경약리학적 기전 규명과 치료 표적 발굴 연구에 주력해 왔다. 특히 치매, 뇌전증, 뇌졸중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축적하였으며, 국제 학술논문 발표, 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 국내외 학회 활동을 통해 신경계 질환 치료 연구의 학문적 기반 확장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초 연구와 응용 연구를 연결하는 연구자로서 약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약학연구소장, 약학부장, 약학과장, 임상보건과학대학원 교학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약학교육의 발전과 우수 전문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또한 대한약학회 약리학분과회장, 국가공무원시험 및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시험문제 출제·검증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전공 분야와 관련된 교외 학술 및 전문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본교의 사회적 책무 이행에 적극 동참해 왔다.
용환승 교수는 1995년부터 31년간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에 재직하며 우수 여성 공학 인재 양성에 헌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학문적·기술적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국정보과학회 활동과 함께 컴퓨터학전공주임교수,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장, 정보통신연구소장, 정보과학대학원 교학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교수평의회 부의장으로서 대학의 학사 운영과 거버넌스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또한 다양한 정부 주도 프로젝트에 참여해 국가 SW 교육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서울어코드사업과 SW중심대학사업의 핵심 참여 교수로서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아우르는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해 왔다. 저서인 『컴퓨터식 사고와 문제해결기법』과 『포스트휴먼과 로보데우스』가 모두 세종학술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되어 학문적 성과와 사회적 파급력을 인정받았다. 세계 최초 여자공과대학을 보유한 이화여대의 비전 실현에 이바지하며, 글로벌 여성 공학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과 데이터베이스 연구 선도를 이끌어 왔다.
전혜숙 교수는 2010년부터 약 16년간 이화여대 이화인문과학원에 재직하며 21세기 새로운 담론 형성과 융합 인문학의 실천에 기여해 왔다. 프랑스, 미국, 일본의 대학 연구기관과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이화인문과학원이 세계학술대회(Beyond Humanism Conference)를 개최했을 때 총괄업무를 맡음으로써 국제 학술 교류의 기반을 확장했다. 또한 현대미술사학회와 미술사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제학술대회 개최와 학술 네트워크 확대를 주도하는 한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주요 미술관과의 협력 연구를 이끌었다. 미디어아트, 바이오아트, 인공생명미술, 생태미술 등 첨단 미술 연구 분야에서 논문 30여 편을 발표하고,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중심으로 기술·생명·예술을 아우르는 교육을 통해 후학 양성과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했다.
김경미 교수는 이화여대 국문과와 이화인문과학원에 재직하며 다학제·융복합·글로벌 연구를 선도하고, 이화인문과학원 원장으로서 연구 기반 구축과 인재 육성에 기여했다. 40여 년간 한국고전문학을 연구하며 고전소설사와 서사이론 분야에서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된 다수의 저서를 발간하는 등 학문적 성과를 축적하였고, 고전소설의 현대역과 해외 번역을 통해 한국 고전문학의 대중화와 국제적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여성생활사와 여성문학 연구를 선도하며 여성생활사자료집 및 다수의 연구서를 출간하고 여성사·여성문학 연구 지평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국고소설학회 회장, 이화어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고전문학 및 여성문학 연구의 저변 확대에도 공헌했다.
송태현 교수는 2010년부터 약 16년간 이화여대 이화인문과학원에 재직하며 심화된 학문 연구와 인격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헌신해 왔다. 지구지역성, 동서문화교류, 비교문학·비교문화 연구를 통해 세계와 지역의 상호성을 조명하는 새로운 세계화 담론을 제시했으며, 동양과 서양의 상호 문화 수용과 창조적 변용 과정을 규명한 연구를 발표함으로써 국내와 국외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생태사상과 생태문학 연구를 통해 생태 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 회복을 모색하는 새로운 생태 담론을 확장했다.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인문학 연구의 질적 수준과 지원 방향 설정에 기여했다. 그리고 다문화·상호문화 협동과정 교육과 외국인 유학생 지도를 통해 국제적 인재 양성과 대학원 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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