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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감사의 마음, 다시 나눔으로’ 동창 및 기부자 초청 음악회 개최 N

  • 작성처
  • 등록일2025.12.17
  • 256

창립 140주년 앞두고 감사와 연대의 시간 마련


본교는 12월 9일(화) 오후 1시 대학원관 중강당에서 2025 이화 동창 및 기부자 초청 음악회 <감사의 마음, 다시 나눔으로>를 개최했다. 이화여자대학교와 총동창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학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보내온 동창과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6년 창립 140주년을 앞두고 향후 발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이향숙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총동창회 임원 및 후원이사, 아너스클럽 회원, 장학후원이사, 기부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박은영 대외협력처부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향숙 총장의 환영사와 이명경 총동창회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향숙 총장과 이명경 총동창회장

이향숙 총장과 이명경 총동창회장 


이향숙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주요 사업과 성과를 소개하며 “이화를 지지하고 기도하며 성원해 주신 동창분과 후원자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후배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이화의 교육·연구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데 가장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명경 총동창회장은 “오늘날 세계 속의 이화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 그리고 나눔 덕분”이라며 “창립 14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이화가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지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감사의 마음, 다시 나눔으로’ 동창 및 기부자 초청 음악회 개최

이날 음악회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과 본교 건반악기과 Piotr Kupka 교수의 연주로 꾸며졌다. 비탈리의 「샤콘느」를 시작으로 포레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A장조」, 에이미 비치의 「로망스」, 라벨의 「치간느」까지 이어진 연주는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호흡으로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품격 있는 클래식 선율은 감사와 나눔의 의미를 음악으로 전하는 시간으로 완성됐다. 


공연 후에는 최윤정 대외협력처장이 이화 창립 140주년 기념 사업과 발전기금 조성 계획을 소개하며, 학교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교가를 제창하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고, 이후 대학원관 로비에서 리셉션이 마련돼 동창과 기부자, 학교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는 앞으로도 동창 및 기부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라는 비전 아래 교육·연구·사회공헌 전반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